피트 위스키의 PPM 숫자가 크다고 해서 완성된 위스키가 반드시 그 비율만큼 더 스모키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그 수치가 맥아 단계에서 측정한 것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원료의 분석값과 사람이 잔에서 느끼는 향의 강도는 서로 다른 정보입니다.피트 PPM은 무엇을 나타내나요?PPM은 parts per million, 즉 백만분율을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위스키의 피트 설명에서 보이는 PPM은 보통 페놀 관련 수치를 가리킵니다. 단위 자체가 스모키함의 감각 점수인 것은 아닙니다. 수치 옆에 무엇을 측정했는지, 어느 단계의 시료인지가 함께 있어야 의미를 정확히 읽을 수 있습니다.아드벡의 공식 제조 설명은 맥아를 건조할 때 피트를 태운 연기가 곡물에 스며들며 페놀 성분을 전달한다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생..
스코틀랜드의 수많은 위스키 증류소 중에서도 탈리스커(Talisker)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안개 자욱한 스카이(Skye) 섬의 거친 자연을 오롯이 담아낸 이 싱글몰트 위스키는 '바다가 만든 위스키(Made by the Sea)'라는 슬로건처럼, 강렬한 피트 향과 짭짤한 바다 내음, 그리고 후추처럼 짜릿한 피니시로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왕 중의 왕'이라 극찬했던 술, 탈리스커는 단순한 위스키를 넘어 스카이 섬의 영혼 그 자체입니다."1. 파도와 역경을 넘어: 탈리스커의 역사탈리스커의 역사는 1830년, 휴와 케네스 맥어스킬(Hugh and Kenneth MacAskill) 형제가 스카이 섬의 카보스트(Carbost) 지역에 증류소를 세..